인공지능재료공학 · 실습 01 · AI 기법: 파이프라인

72초를 만드는 순서

재료공학 주제로 72초짜리 세로형 쇼츠 한 편을 만든다.
8초짜리 영상 아홉 개를 이어 붙여서 만든다. 도구 네 개를 이어붙이는데, 순서가 전부다.

이 순서를 바꾸지 않는다
나레이션  →  영상  →  목소리  →  편집
   LLM       Flow     타입캐스트    CapCut

영상을 먼저 만들면 다 갈아엎게 된다. 8초짜리 클립을 멋지게 뽑아 놨는데 거기 얹을 나레이션이 12초라면 하나를 버려야 한다. 버리는 쪽은 항상 이미 크레딧을 쓴 영상이다.

대본이 타임코드를 정하고, 타임코드가 컷 수를 정한다

컷 하나는 8초. 수업 기본은 9컷 = 72초. 그러면 컷당 나레이션은 몇 자여야 하나 — 그걸 01에서 직접 잰다.

전체 흐름

관문내 속도 재기
대본말+그림 한 번에
점검크레딧 쓰기 전
영상9:16 먼저
목소리컷 단위로
편집오디오부터
게시표기

오늘 할 일

01 · 보기

참조가 될 영상을 먼저 본다

다른 실습에서는 여기서 데이터를 그려서 본다. 이번 실습은 그릴 데이터가 없다 — 대신 만들 것과 같은 종류의 영상을 본다.

폰으로 쇼츠 세 편을 본다. 소리를 켜고 본다. 가능하면 재료·과학 설명 쇼츠로 고른다.

볼 것왜
첫 3초에 무엇이 나오나여기서 계속 볼지가 갈린다
한 장면이 몇 초나 유지되나오늘 만들 컷은 8초다
자막이 화면 어디에 있나아래위 끝은 앱 버튼이 가린다
말과 화면이 같은 것을 가리키나따로 놀면 안 들어온다
장면이 몇 번 바뀌나오늘 만들 것은 9번 바뀐다
여기서 하나 정하고 간다

세 편 중 톤이 가장 마음에 드는 것 하나를 고르고, 그 영상의 색감·조명·카메라 움직임을 한 줄로 적어둔다.

이 한 줄이 영상 프롬프트에 아홉 번 반복해서 들어간다. 안 그러면 9컷이 각자 논다 — 이번 실습에서 가장 많이 실패하는 지점이다.

02 · 관문

내 목소리가 초당 몇 자인가

여기서 잰 숫자 하나가 오늘 나머지를 전부 결정한다.

「초당 5자」 같은 어림값이 돌아다니지만 목소리마다 다르고 배속마다 다르다. 남의 값을 쓰면 대본이 안 맞고, 안 맞으면 영상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

재는 법
01

타입캐스트에서 캐릭터를 하나 고른다

02

아래 문장을 그대로 붙여넣는다 (공백 포함 40자)

테스트 문장
재료공학은 물질의 구조와 성질, 그리고 둘을 잇는 원리를 찾는 학문이다.
03

속도를 1.15배로 맞추고 생성한다

04

나온 오디오의 길이를 초 단위로 적는다

계산
이 두 줄이 오늘의 사양이다
초당 글자 수 = 40 ÷ (잰 길이)
컷당 글자 수 = 초당 글자 수 × 7.2

왜 8이 아니라 7.2인가 — 컷은 8초인데 나레이션을 8초로 꽉 채우면 컷이 바뀌는 순간까지 말이 이어져서 숨 쉴 데가 없다. 10%를 비워 둔다.

관문 · 이 숫자를 재기 전에는 대본을 쓰지 않는다

답이 알려진 것(40자)으로 도구를 먼저 재고, 그 다음에 진짜를 만든다.
이 수업은 학기 내내 이 순서로 간다. 다음 주부터 재는 대상이 목소리 속도 대신 밴드갭이나 결정립 크기가 될 뿐이다.

03 · 대본

말과 그림을 한 번에 뽑는다

참고/마스터프롬프트.md를 연다. { }를 채우는데 {컷당 글자 수}는 01에서 잰 값을 넣는다.

패널에 입력
참고/마스터프롬프트.md 를 읽고, 아래 값으로 채워서 실행해줘.
  주제: (내 주제)
  타깃: 재료공학과 신입생
  컷 수: 9
  컷당 글자 수: (01에서 잰 값)

결과를 results/대본.md 에 저장해줘.
따로 만들면 그림과 말이 따로 논다

나레이션을 먼저 다 쓰고 나중에 영상 프롬프트를 부탁하면, 모델이 나레이션의 흐름이 아니라 주제만 보고 그림을 짠다. 말은 원자 배열을 설명하는데 화면은 실험실 전경이 나온다.

04 · 점검 · 오늘의 핵심

크레딧 쓰기 전에

영상은 한 번 만들면 되돌릴 수 없다. 만들기 전에 대본부터 검사한다.

통째로 복사
results/대본.md 를 검사해줘.
글자 수는 눈으로 세지 말고 코드로 세줘. (len 함수)

1. 각 컷 나레이션의 공백 포함 글자 수를 코드로 세서 표로 보여줘.
   대본 표에 적혀 있는 글자 수와 실제가 같은지도 같이 표시해줘.
2. 01에서 잰 컷당 글자 수의 ±10% 안에 드는지 표시해줘.
3. 모든 영상 프롬프트 끝에
   "no dialogue, no on-screen text, no subtitles" 가 있는지 확인해줘.
4. 모든 영상 프롬프트에 "vertical 9:16 composition" 이 있는지 확인해줘.
5. 화면 자막이 전부 8자 이내인지 확인해줘.

하나라도 안 맞으면 그 컷만 고쳐줘. 전체를 다시 쓰지 마.
3번을 빠뜨리면 영상을 다시 만든다

영상 생성 도구는 소리도 같이 만든다. 저 문장을 안 붙이면 AI가 만든 영어 대사가 같이 나오고, 내가 만든 한국어 나레이션과 겹쳐서 들린다.

편집에서 지울 수 없다. 영상을 다시 만드는 수밖에 없다.

적어 놓은 글자 수를 믿지 마라

대본을 만든 모델이 자기가 쓴 글자 수를 자주 틀린다. 「38자」라고 적어 놓고 실제로는 45자인 일이 흔하다. 그 표를 믿고 영상을 만들면 나레이션이 컷보다 길어진다.

세는 일은 코드에 시킨다. 이번 학기 내내 그렇다 — 모델이 잘하는 일과 못하는 일이 따로 있다.

05 · 방법

컷을 왜 그렇게 나눴나

결과를 받았으면 방법을 묻는다. 이 수업 내내 하는 일이다.

패널에 입력
컷을 왜 그렇게 나눴는지 설명해줘.

- 1컷의 훅은 무엇으로 잡았어? 질문이야, 반박이야?
- 어느 컷이 제일 어려운 내용이야? 거기에 글자를 더 줬어, 덜 줬어?
- 전개 네 컷(4~7)에 각각 무엇을 넣었어? 한 컷에 한 가지씩만 들어갔어?
- 9컷 말고 6컷으로 했다면 무엇을 버려야 해?

답을 듣고 내가 판단한다. 마음에 안 들면 그 컷만 고치게 한다.

06 · 영상

9:16을 먼저 고정한다

설정값왜
비율9:16생성 전에 설정한다. 나중에 자르면 구도가 깨지고 인물이 잘린다
해상도1080p 이상업로드할 때 강하게 압축되므로 높게 시작
개수컷당 2개비교해서 고른다
재생성컷당 2회까지크레딧이 소모된다. 수업 기준
컷마다 그림이 따로 노는 문제

각 컷을 텍스트만으로 만들면 색감도 조명도 다 달라진다. 한 편의 영상이 아니라 아홉 개의 다른 영상이 된다. 컷이 넷일 때는 넘어가지지만 아홉이면 눈에 확 띈다.

1 · 4 · 9컷 세 개만 먼저 만들어 본다. 훅 · 전개 중간 · 결론이다. 이 셋이 한 편처럼 보이면 나머지를 만든다 — 크레딧을 아끼는 방법이기도 하다.

해결책어떻게
첫 프레임 지정이미지 생성 도구로 9:16 기준 이미지를 먼저 만들고, 그걸 첫 프레임으로 넣는다
앞 컷을 참조로만든 컷의 마지막 장면을 다음 컷의 첫 프레임으로 넣는다. 1컷부터 순서대로
톤 문장 반복01에서 적어둔 톤 한 줄을 아홉 프롬프트 전부에

다 안 쓰면 9컷이 각자 논다. 최소한 톤 문장은 아홉 번 반복해야 한다 — 그래서 마스터 프롬프트에 그 규칙이 들어 있다.

07 · 목소리

컷 단위로 나눠 받는다

규칙 하나
컷 1개 = 오디오 파일 1개   →   9컷이면 9개

한 덩어리로 뽑지 마라. 9컷이면 오디오도 9개다. 편집기에서 싱크 맞추기가 비교가 안 되게 쉬워진다.

설정값왜
속도1.15배 (01에서 쓴 그 값)기본 속도는 쇼츠에서 느리게 들린다
1.3배 이상 금지발음이 뭉개진다
캐릭터01에서 쓴 것과 같은 것바꾸면 속도 계산이 무효가 된다

끊어읽기를 손으로 넣는다. 문장 사이에 쉼표와 줄바꿈으로 호흡을 만들어야 기계 같은 느낌이 사라진다.

08 · 편집

오디오부터 깐다

01

새 프로젝트를 9:16 / 1080×1920으로 만든다

02

오디오 트랙에 나레이션 4개를 순서대로 배치

03

각 나레이션 길이에 맞춰 영상 클립을 그 위에 얹고 트리밍

04

생성 영상의 원본 오디오를 음소거

05

자동 자막 생성 → 오타 수정 → 위치 조정

06

BGM 추가 — 나레이션보다 −18 ~ −20 dB

2번과 3번의 순서를 바꾸면 안 된다

영상을 먼저 깔면 나레이션이 남거나 모자라고, 결국 영상을 다시 자르게 된다. 말이 기준이고 그림이 따라간다.

09 · 게시

세이프존 · 라이선스 · 표기

세이프존
화면 어디가 가려지나
┌─────────────┐
│  채널명 ← 가림  │  상단
│             │
│   여기에      │
│   자막을      │  ← 중앙~중하단
│   놓는다      │
│             │
│ 좋아요·댓글 ← 가림│  하단 약 20 %
└─────────────┘

화면 구석에 놓은 글자는 플랫폼 UI에 가려진다. 편집기에서는 잘 보이는데 폰에서는 안 보인다. 폰으로 한 번 확인한다.

라이선스 — 공개 채널에 올릴 거면 반드시 본다
무료 플랜은 상업 이용이 막혀 있는 경우가 많다

외부에 올릴 때 출처 표기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쓰기 전에 각 도구의 이용약관을 확인한다. 과제물을 공개 채널에 올린다면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AI 생성 표기

유튜브는 사실적으로 보이는 합성 콘텐츠를 올릴 때 「변경되거나 합성된 콘텐츠」 항목을 체크하도록 요구한다.

AI로 만든 영상이면 체크한다. 이건 예의가 아니라 규정이다.


내는 것

보고서 한 편으로 낸다

results/보고서.md 한 편으로 낸다. 차례는 아래와 같고, 각 절에 무엇을 넣는지는 과제.md의 「내는 것」에 적혀 있다.

절넣을 것
표지실습 · 이름 · 학번 · 쓴 도구 · 날짜
1 · 참조01에서 본 영상 세 편의 표와, 톤으로 고른 한 편
2 · 한 일단계마다 쓴 방법 / 다른 선택지 / 왜 골랐나
3 · 결과결론 · 불확실성 · 적용 범위 세 줄 + 근거 표
4 · 확인한 것과 못 한 것손으로 잰 값 포함. 못 한 것도 적는다
5 · 되돌아보기네 문항
보고서가 곧 제출물이다

다 쓰면 results/ 폴더 전체를 압축해서 낸다. 그 폴더만 받은 사람이 네 숫자를 다시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막혔을 때

증상해볼 것
나레이션이 영상보다 길다01의 컷당 글자 수를 다시 잰다. 남의 값을 쓴 건 아닌가
글자 수가 표와 다르다정상이다. 모델은 글자를 잘 못 센다. 코드로 세게 한다
영어 목소리가 같이 나온다03의 3번을 빠뜨렸다. 영상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
컷마다 사람이 다르게 생겼다05의 첫 프레임 지정을 쓴다
세로인데 인물이 잘렸다생성 후 크롭했다. 생성 전에 9:16을 설정한다
자막이 폰에서 안 보인다세이프존. 화면 중앙~중하단으로 옮긴다
말이 BGM에 묻힌다BGM을 −18 ~ −20 dB로 내린다
목소리가 기계 같다쉼표와 줄바꿈으로 끊어읽기를 넣는다
발음이 뭉개진다배속이 1.3을 넘었다
크레딧이 모자란다컷 수를 3개로 줄인다. 재생성은 컷당 2회까지

되돌릴 수 없는 단계 앞에서 먼저 잰다.

오늘 제일 먼저 한 일은 대본 쓰기가 아니라 40자짜리 문장 하나를 읽혀서 내 목소리 속도를 재는 것이었다. 그 숫자 하나가 컷당 글자 수를 정하고, 그게 대본 전체를 정하고, 대본이 영상을 정했다.

남은 일곱 주도 같은 모양이다. 답이 알려진 것으로 도구를 먼저 재고, 그 다음에 진짜를 만든다. 재는 대상이 목소리 속도 대신 밴드갭이나 결정립 크기가 될 뿐이다.

인공지능재료공학 · 실습 01 · 신소재공학부
도구의 약관과 화면은 자주 바뀐다 — 쓰기 전에 한 번 확인할 것